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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150mm 더 온다…돌풍·천둥번개 조심

공항진

입력 : 2009.07.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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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비소식입니다. 오늘(14일) 중부 일부지방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 내일까지 1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또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먼저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와 충남북부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계속해서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중부 일부지방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인 시간당 5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양주시 화도읍에는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고,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10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비구름이 점차 남동진하고 있어 내일 오전까지 충청과 강원에는 40~100mm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남부에도 60~120mm의 큰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곳곳에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강수량이 150mm를 웃도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이미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의 비 피해가 생기기 쉽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