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친 40대 여성이 이를 큐빅 반지로 알고 싸게 팔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4일 목욕탕 탈의실에서 거액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신모(4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5월 16일 오전 9시30분께 천안시 두정동 모 목욕탕 여자탈의실 이모(42)씨의 옷장에서 현금 10만 원과 다이아몬드 반지 4개 등 모두 1천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훔친 반지에 박힌 다이아몬드가 큐빅인줄 알고 100여만 원에 팔았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금은방 주인이 신 씨가 타고 온 차량번호를 적어놓고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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