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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문성우·신상규 고검장급 3명 퇴임

입력 : 2009.07.14 09:27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도


천성관 차기 검찰총장 내정 이후 사의를 밝힌 검찰 고위 간부들이 14일 잇따라 퇴임한다.

명동성 법무연수원장(56.사시20회)은 이날 오전 10시 법무연수원에서 열리는 퇴임식에 참석한 뒤 검찰 조직을 떠난다.

전남 강진 출신의 명 원장은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특수3부장, 대검수사기획관, 광주고·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임채진 전 검찰총장 퇴임 후 한달 가량 총장 직무대리를 맡아온 문성우 대검차장(53.사시21회)은 오후 3시 대검청사 15층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연다.

문 차장은 광주 출신으로 대검 기획조정부장, 법무부 검찰과장·검찰국장·차관 등을 역임했다.

신상규 광주고검장(60.사시21회)은 오전 11시 광주고검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강원도 출신인 신 고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 창원지검장, 광주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냈다.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이끌었던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51.사시24회)도 오전 11시 대검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검사 생활을 마무리한다.

이 중수부장은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및 미래기획단장, 기획조정부장 등을 거쳤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