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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2일)밤 중앙 아치부분까지 잠겼던 잠수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차량통행도 조금전 재개됐습니다. 잠수교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도균 기자!(네, 서울 잠수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차가 다니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금전인 오후 4시부터 잠수교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오후 2시 10분 쯤부터 차량 통제 수위인 6.2미터까지 내려갔지만 도로 청소에 시간이 걸리면서 차량과 보행자 통제가 동시에 풀렸습니다.
올림픽대로 개화 육갑문 진출입로의 통제도 풀려 서울시내에서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구간은 모두 풀렸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의 초당 방류랑도 어젯밤 1만 5천여 톤으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점차 줄어 지금은 4천 3백 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하지만 오늘 밤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잠수교가 다시 통제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교통 사고로 숨진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서 농로 배수로에 휩쓸려 실종됐던 56살 신 모 씨는 오늘 아침 7시 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서 실종된 9살 여자 어린이에 대한 수색 작업은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와 강원, 충남의 24개 시·군에서는 비닐하우스 등 모두 5천 4백여 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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