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최근 서울시내 건축물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디자인과 환경기준을 더 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시청을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에 담쟁이 덩굴로 녹색옷을 입히고, 차양으로 유리벽 건물에 들어오는 햇빛을 가립니다.
서울시가 이렇게 친환경 건물을 짓도록 건축심의 규정을 대폭 강화해 다음달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앞으로 새로 짓게 될 아파트는 단지와 도로 사이의 벽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또 1천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의 경우 콘크리트 벽면을 담쟁이 식물로 덮도록 했습니다.
바깥벽이 유리벽인 건물은 햇빛 흡수량을 의무적으로 낮춰 실내 일사량을 줄여야 합니다.
연간 에너지 소비 상한량을 정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일반건물의 경우 자전거 주차장을 전체 면적의 2% 이상, 아파트는 5% 이상을 확보하게 했습니다.
[이건기/서울시 건축기획과장 : 대중교통에 근접해서 보행자 동선을 단지 계획에서 체크를 하겠다. 이것들은 규제라기 보다는 저희가 생활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아울러 아파트 동의 최고 층수를 다양하게 하고, 한 개면에 5가구 이상을 나란히 배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디자인 기준도 강화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