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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아건설 자금부장, 900억원 가로채 달아나

한지연

입력 : 2009.07.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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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아건설 자금부장 박모 씨가 동아건설 법정관리자금 900억 원을 가로채 달아났습니다.

동아건설은 이에 따라서 박 씨를 사기혐의로 지난 10일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신한은행 신탁계좌에 있던 900억여 원을 7~8차례에 걸쳐서 하나은행 계좌로 이체한 뒤 돈을 인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수배하고 사건에 다른 은행 직원들이 개입됐는지도 알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