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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Dos의 공격이 사실상 끝나서 인터넷 운용이 정상화됐습니다.
당국은 악성코드를 뿌린 사람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원과 검찰, 경찰, 방통위 등 디도스 공격 사건 관계기관이 오늘(13일) 첫 수사대책회의를 엽니다.
국정원은 디도스 공격의 배후를 북한으로 지목한 배경을 설명하는 등 각 기관별로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를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좀비 PC 27대를 확보한 경찰은 하드디스크를 분석해 방문한 사이트와 다운로드 받은 파일, 이메일 등의 공통점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해커를 역추적하고 있습니다.
피해 사이트들은 주말을 지나면서 완전히 정상화됐습니다.
디도스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 PC 7만7천여 대 가운데 98% 이상이 치료됐고, 데이터가 손상됐다고 신고한 PC도 800건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우려했던 것보다는 적었습니다.
정보보호진흥원은 악성코드에 숨겨졌을 가능성이 있는 4차 공격의 징후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혀 이번 공격은 사실상 끝났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보안 전문가들은 변종 악성 코드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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