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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차량 통제, 오늘까지 계속…출근길 정체

김도균

입력 : 2009.07.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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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번주도 비 많은 한주가 이어집니다.

밤새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중부 지방의 비는 일단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강 수위는 여전히 높아서 서울시내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균 기자! (네, 서울 잠수교에 나와있습니다.) 

잠수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 이 곳의 비는 그쳤지만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 있습니다.

팔당댐에서 방류된 물이 밤늦게 잠수교에 도달하면서 아직도 통행이 가능한 수준까지 수위가 낮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7.5미터입니다.

어젯밤(12일) 11시 20분쯤 9.4미터로 최고 수위를 기록한 뒤 조금씩 낮아지고 있지만, 차량 통행이 가능한 6.2미터나사람 통행이 가능한 5.5 미터 보다는 높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팔당댐 방류랑이 초당 최고 1만 5천여톤에서 7천 9백여톤으로 줄어들어 한강 수위는 차츰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잠수교 통제가 오후쯤에는 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늘 오후 다시 비가 올 수 있어 해제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유역의 일부 도로도 여전히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나들목과 육갑문 나들목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차량들이 몰려들면 도심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