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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는 하이힐 신고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출발 신호 전에 몸을 풀고 있는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
그런데 다들 있는 힘껏 뛰기에는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데요.
적어도 7 센티미터 이상의 하이힐을 신어야만 달리기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1백 명이 참가해 1만 유로, 우리돈 약 1천 8백만원 어치의 백화점 상품권을 놓고 1백 미터를 달린 경기에서 8.5 센티미터의 힐을 신고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는 "1백 미터 밖에 안 됐지만 너무 힘들고 아파서 빨리 끝내려고 뛰다 보니 1등을 차지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