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월요일 인터넷 사용 안심해도 될듯"

입력 : 2009.07.12 16:08

방통위, 트래픽 완전정상화 안정단계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 인한 사이버위기가 완전 정상화되면서 13일은 별다른 혼란 없이 인터넷 접속과 PC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따르면 DDoS 공격을 받은 주요 피해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이 주말을 지나면서 정상 수준으로 회복, 안정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DDoS 공격을 초래한 악성코드를 분석 중인 정보보호진흥원은 이날 현재까지 4차 공격을 암시하는 별다른 코드를 발견치 못하고 있다.

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는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정상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으며 아직 악성코드 내 숨겨진 또다른 공격 징후는 발견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자동 데이터 파괴에 따른 PC 손상 신고는 정보보호진흥원으로 650건이 접수되는 등 모두 807건의 신고가 들어왔지만, 예상보다는 적은 수치다.

이는 각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들이 정보보호진흥원과 협조로 `좀비PC'로 파악된 7만7천875대(IP 기준)의 PC 사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감염 사실을 통보하고 악성코드를 치료토록 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98% 이상의 감염PC가 치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DDoS 공격으로 인한 사이버위기는 지난 7일 시작돼 5일 만에 종결되고 13일부터는 PC 및 인터넷 사용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아직 발견치 못한 악성코드의 재활성화 및 또다른 변종 악성코드의 출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어서 긴장을 늦추기는 이르다고 보안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