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12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 리기 시작해 13일까지 30-80㎜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의 강우량은 완도(신지도) 119㎜를 최고로, 진도 111㎜, 화순 97㎜, 나주 85㎜, 여수(거문도) 70㎜ , 광주 61㎜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현재 광주·전남지역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오후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30-80㎜ 강우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때문에 광주 동구 손교동 너릿재 터널 부근 도로가 함몰돼 운행 중이던 차량 2대가 파손됐으며, 서구 화정동 옛 국군통합병원 부근 가로수 1그루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 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전남도내에는 아직까지 비 피해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내일까지 비가 계속되기 때문에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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