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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학]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라' 집중 관리

입력 : 2009.07.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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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달째 둔화되면서 2%까지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6월에 비해 2% 올라 2007년 8월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가와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을뿐 식품과 의류, 소형가전 등은 가격이 급등해 서민의 체감 물가지수는 여전히 높았습니다.

특히 생강은 6월에 전년 동월 대비 107.2%가 올라 550여개 소비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양배추와 귤, 파, 명태 등의 순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김영숙(53)/소비자 : 만원짜리 한 장 가지고 나와도 별로 살게 없고….]

[김영애(56)/소비자 : 오른 것만 눈에 띄고 아직까지 힘든 것 같아요.]

농림수산식품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이 상승한 품목의 경우 정부 비축 물량을 방출하거나 조기출하고 유통거품을 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태평/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장마철이 되면서 농수산물 가격이 다소 불안한 점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농수산식품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기와 가스등 공공요금은 계속 인상되고 있어 소비자 물가가 얼마나 안정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