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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9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5월에 이어 5개월째 동결입니다.
이번 금리동결은 경기가 급속한 하강은 멈췄지만 아직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하지 않았고 불안요인도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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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디도스의 3차 사이버 공격이 오늘 오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네이버 메일과 다음 메일, 조선닷컴, 옥션 등 7개 사이트에 대해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3차 사이버 공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 2차 공격에 이용된 PC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3차 공격에서도 새 PC를 좀비PC로 이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젯밤 2차 공격을 받았던 사이트는 현재 국정원 사이버안전센터를 빼곤 접속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오전 KT, SK브로드밴드, LG 데이콤, 삼성네트웍스 등 14개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의 임원들을 불러 악성코드에 감염된 2만 9천대 좀비PC의 인터넷 접속 제한을 요청했습니다.
KT는 이미 어제 저녁부터 좀비PC의 인터넷 접속을 제한중입니다.
방통위는 또 인터넷 침해사고 경보 단계를 현재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수준의 '주의' 등급에서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하는 '경계' 등급으로 올리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악성코드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있는 정보보호진흥원은 PC 사용자들에게 윈도우즈 보안패치를 설치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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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이트에 접속한 이른바 '좀비 컴퓨터' 석대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서울 숭실대학교와 봉천동에 있는 PC방에서 좀비 컴퓨터를 각각 한 대씩 입수했고,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자체적으로 입수한 좀비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이미지를 전송받았습니다.
이로써 경찰이 확보한 좀비 컴퓨터는 어제 서울 청량리동의 가정집에서 임의 제출받은 것을 포함해 모두 4대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악성 코드가 컴퓨터를 감염시킨 후 접속 흔적을 자동 삭제해 인터넷 공격의 진원지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피해 사이트에 경찰을 급파했지만 디도스 공격이 계속되고 있어 관련 기록들을 확보하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좀비 컴퓨터들이 공통적으로 방문한 사이트를 찾아낸 뒤, 이를 토대로 해커가 숨겨놓은 악성코드에 컴퓨터가 감염된 경로를 역추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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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관 인터넷 사이트를 겨냥한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정부는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오늘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긴급차관회의에는 외교통상부와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차관과 국정원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총리실은 오늘 회의에서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위와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부처 차원의 합동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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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의 정부와 민간 인터넷 사이트 30여 개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한 인터넷 주소가 북한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정부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관리 3명은 이렇게 밝히면서, 하지만 이 사실이 이번 공격에 북한 정권이 반드시 관련돼 있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공격이 규모는 매우 컸지만 정교하지는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디도스 공격은 특별히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배후를 밝히기 어렵지만 국가정보원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했고, 공격 대상이 한미 주요 인터넷 사이트였다는 점을 들어 북한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국제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이탈리아의 한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고공시위를 벌였습니다.
독일 동물원에서는 네쌍둥이 새끼 호랑이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서울과 경기, 강원도와 충청·경북 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시간당 30mm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동구에 100mm가 넘는 큰 비가 왔고, 그밖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90mm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앞으로 50~120mm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서울과 경기지방에도 40~80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과 경북북부에는 20~60mm, 그밖의 남부지방에는 10~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 역시 국지성 호우의 성격을 띨 가능성이 높다며 산사태나 침수와 같은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장마전선은 오늘 밤부터 남하해 내일까지 다시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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