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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사이버 테러에 '비상체제'로 돌입

임상범

입력 : 2009.07.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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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사이버 테러의 표적이 되어 온 국내 18개 시중은행들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은행들은 지난해 8월 공동으로 DDoS 탐지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 가운데 14개 은행은 올해 1월부터 차단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별 용량을 초과한 DDoS 공격 발생에는 속수무책이어서 사이버 테러 첫날인 7일 신한, 외환은행과 농협에 이어서 8일은 국민, 우리, 하나, 기업은행 등이 DDoS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시간 현재 국민, 우리, 하나, 기업 등 대부분 은행의 홈페이지 접속과 인터넷뱅킹 거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