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8일 울산시 남구 김모(41.여)씨가 사용하지 않은 자신의 신용카드에서 297만 원이 빠져나갔다고 신고해와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지난 5일 밤 12시4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6분까지 26분간 1분 간격으로 1회 11만 원씩 27회에 걸쳐 297만 원이 신용카드에서 인터넷 결제보안프로그램인 안심결제 시스템을 통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돈이 김씨의 신용카드에서 모 게임사이트의 사이버 머니로 빠져나가 현금으로 환전된 것을 밝혀내고 게임사이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또 신용카드 발급회사 등을 상대로 김씨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위도 파악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