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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하면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런 인천의 도심풍경이 자연친화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도심 하천 모습이 변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하수가 흐르던 도랑에서 생태하천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 해안습지 복원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의 대표적 도심하천인 승기천.
잘 가꿔진 둔치를 따라 산책로가 있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2003년 정비사업을 시작한 지 5년 반만에 하천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남동 유수지까지 편도 6.2킬로미터구간이 정비됐습니다.
둔치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마련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천의 하천은 31개, 이가운데 굴포천과 장수천 등 7개 하천이 정비를 마쳤습니다.
[안상수/인천시장 : 2014년 아시안게임 때까지 8개 하천을 복원시켜서 우리 인천을 신·구도심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0년까지는 나머지 하천도 정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홍수방지를 위해 마련된 유수지도 친환경적으로 바꿔나가기로 했습니다.
송도국제도시의 인상을 구기고 있는 남동 유수지를 정비해 악취없는 호수처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소래 습지 생태공원도 대폭 확장했습니다.
산책로를 정비하고 해수와 담수호를 만들고 철새 관찰대도 세웠습니다.
시민들이 즐기는 갯벌 체험장도 늘렸습니다.
조류 31종과 양서류 15종, 파충류 20종도 이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버려졌던 도심 속 빈터가 공원으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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