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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장마가 주춤하면서 날씨는 어제(4일)보다 더 더웠습니다. 전국의 수은주가 30도 안팎까지 오른 가운데 전국의 해수욕장은 때이른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긴 해변을 따라 점점이 때이른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7월초의 조금은 차가운 바닷물이지만 튜브에 몸을 싣고 밀려오는 파도를 즐깁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는 맘껏 질러대는 비명과 함께 사라집니다.
물 만난 물고기마냥 젊은이들의 몸짓엔 힘이 넘쳐납니다.
짖궂은 장난에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양세명/충북 음성군 : 이른 시기지만 사람들도 많고, 저희가 젊다보니까 물이 차가운 것도 모르고 너무 좋습니다. 지금. (헤엄치니 어때요?괜찮아요?) 네, 물도 시원하고 물도 깨끗하고 아주 좋습니다.]
물 위를 튀어가 듯 질주하는 고무보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합니다.
개구쟁이들은 모래장난에 신이났습니다.
[비실릿/몽골 : 동생들도 좋아해요. 많이. 오랜만에 와서요. (바다 보니까 어때요?) 진짜 좋고요, 시원해요.]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강원 동해안에는 4만명의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부산과 충남 대천에도 각각 20만명과 8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아 때이른 피서를 즐겼습니다.
오는 11일까지 강원도내 나머지 98개 해수욕장들도 모두 개장에 들어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 인제와 경북 포항, 김천 등 전국에서 오늘 하루 6명이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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