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수표 습득 주인 찾아줘
해수욕장에서 1천만 원짜리 수표 2장, 총 2천만 원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주민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양양 낙산 해수욕장에서 보트를 운영하는 송봉영(58.양양군 강현면) 씨가 1천만 원짜리 수표 두 장을 습득했다며 낙산출장소에 신고해와 해수욕장 내 방송장비를 통해 분실자를 찾은 끝에 20여 분만에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
송 씨는 "하루 전인 4일 오후 7시께 수표 두 장이 해변에서 파도에 밀려다니는 것을 발견, 이를 주워 말린 다음 경찰에 신고했다"며 "주인을 금방 찾아서 다행"이 라고 말했다.
송씨가 찾아준 수표의 주인은 지난 3일 가족과 함께 낙산 해수욕장에 여행을와 물놀이하다 지난 4일 지갑을 잃어 버리면서 수표도 함께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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