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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시작

입력 : 2009.07.02 10:23


남북 당국간 제3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2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시작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4월21일 '개성접촉'과 지난 달 11,19일 열린 1, 2차 실무회담에 이어 남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현안을 놓고 네번째 갖는 회동이다.

회담에는 양측 수석대표인 김영탁 통일부 상근 회담대표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 지도총국 부총국장을 포함, 각각 5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영탁 대표가 이끄는 우리 대표단(회담 지원인력포함) 12명은 이날 오전 8시49분께 육로를 통해 방북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억류 근로자' 유모 씨 문제와 북측이 요구하는 개성공단 토지임대료 5억달러 지급 건, 통행제한 해제와 탁아소.기숙사.출퇴근 도로 건설 등 1, 2차 회담에서 제기된 의제들에 대해 기조발언한 뒤 본격 토의에 들어갈 것으로 전 해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