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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 운동으로 예방한다

입력 : 2009.07.02 09:37|수정 : 2009.07.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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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신종질환으로 알려진 턱관절 장애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선진국형 문화병이라 일컬어지는 턱관절 질환은 충치, 풍치에 이은 제 3의 치과질환이라 할 만큼 최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박사는 "턱에 문제가 생기면 입을 벌리기 힘들고, 소리가 나고, 씹을 때 아프고, 두통에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정 박사의 말에 따르면 턱관절 질환은 10~20대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스트레스, 나쁜 습관, 잘못된 식생활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세가 나쁘다 △입벌리면 아프다 △소리가 난다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진다 △두통이 심하다 △귀울림이 심하다 등의 증상 중에 4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턱 질환을 의심해봐야합니다.

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것 보다는 거칠고 단단한 음식을 씹어 턱의 힘을 길러줘야한다고 정 박사는 조언합니다.

또 턱에 부하가 많이 가는 자세를 피하고 반드시 반대운동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턱관절 운동법을 익혀 평소 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운동은 입이 잘 벌어지는 사람의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먼저, 바른자세로 앉아 입을 크게 벌렸다 닫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하루 3~4회 정도 하면 효과적입니다.

또 손바닥을 턱 관절 위에 대고 다른 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턱을 잡은 뒤 힘을 주어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정 박사는 "(이 운동을 할 때)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라고 강조했습니다.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