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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수사에서 추가로 기소됐던 정·관계 인사들이 2일부터 줄줄이 법정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과 민주당 서갑원 의원, 박관용, 김원기 두 전직 국회의장에 대한 첫 공판을 2일 오전 잇따라 엽니다.
3일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이택순 전 경찰청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며, 한나라당 박진 의원과 민주당 최철국 의원, 이상철 서울시 부시장에 대한 재판도 다음주 예정돼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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