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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고 혐오스럽게만 여겨지던 곤충이 최근 친환경 농법 바람을 타고 농가 소득의 주요 수입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꿀벌보다 몸집이 두배이상 커 꽃가루를 쉽게 잘 전달해 주는 '뒤영벌' .
자연 수정이 차단된 비닐하우스 재배농가에서는 꼭 필요한 일꾼입니다. 지난해만 5만 봉군, 40억원 어치가 유통됐습니다.
농약을 뿌리지 않아도 진딧물이나 가루이 같은 해충을 잡아주는 무당벌레, 담배장님 노린재 등은 이른바 천적 곤충으로 농가에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친환경 바람을 타고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나비 등 애완용 곤충들은 이미 시장규모가 연간 400억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최근에는 어떤 음식물 쓰레기라도 하루정도면 기름진 퇴비로 바꿔주는 '동애등에'라는 환경정화곤충은 새로운 소득 창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 정도, 앞으로 5년뒤면 지금의 3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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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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