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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유행 키워드는 친환경 '에코트렌드'

입력 : 2009.07.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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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웰빙 열풍에 이어 친환경 에코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올 하반기에는 가구, 인테리어, 패션 분야에서 에코트렌드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은은하게 새겨진 꽃문양.

나무 고유의 결을 살린 가구들에게선 자연의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하반기 가구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현장.

침구, 소파 등 총 60여점의 신제품이 선보였는데요.

올 가을 겨울 가구의 주제는 바로 '자연과의 소통'.

[권기현/경기도 분당시 : 나무결도 자연스러운거 같고요. 부분적으로 꽃무니 같은거도 들어가 있으니까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

화려한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재료의 질감도 그대로 살렸습니다.

[이범석/가구업체 개발과장 :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내추럴리즘과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기능적인 부분을 부각시킨 미니멀리즘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의류업체는 올 하반기 에코트렌드에 맞춰 매장 인테리어를 동물 캐릭터와 자연 소재로 바꿨습니다.

에코트렌드는 패션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기농 소재의 활용은 물론 아이보리, 카키, 보라색 같은 자연색감을 가미한 패션이 등장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삶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에코트렌드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