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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생산 5개월 연속 증가…바닥 다지는 중

이종훈

입력 : 2009.06.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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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달 광공업 생산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라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5월 광공업 생산이 4월에 비해 1.6%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분야인 반도체와 부품, 영상 음향통신, 자동차는 생산이 증가했지만 금속가공과 의료정밀, 전기장비는 감소했습니다.

전월 대비 광공업 생산 증가율은 작년 12월 -9.6%에서 올해 1월 1.7%로 플러스 전환한 이후 2월과 3월에는 각각 7.1%와 4.9%, 4월에는 2.6%였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1년 전 같은 달 보다는 9.0% 감소해 4월에 비해 감소폭이 다시 커졌지만 2개월 연속 한자릿 수 감소세는 유지했습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3.0%로 전달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재 판매는 승용차 등의 내구재 판매에 힘입어 4월에 비해 5.1% 늘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내구재와 비내구재, 준 내구재 모두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5월 설비투자는 1년 전에 비해서 13.1%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4월의 25.6%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1.2%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금융과 보험업, 교육 서비스업의 호조로 0.2% 증가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 동행 지수는 3개월 연속,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 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