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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 기자, 내일(30일)부터 남산에 경사형 엘레베이터가 운행되는데 남산오르기가 한층 수월해지겠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부터 '남산 오르미', 즉 20인승의 경사형 엘레베이터가 무료로 운행되는데요.
장애인이나 노약자들도 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남산을 쉽게 오를 수 있게 됩니다.
엘레베이터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지하철 4호선 회현 역에서 10분 거리인 남산 3호 터널 도심쪽 입구에서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무료로 운행됩니다.
25도쯤 경사진 70미터 길이의 레일 위를 오르는 동안 투명 유리을 통해 남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선교/장애인 : 남산의 품 안에 안길 수 있는 위치까지는 올라올 수 있다는 거, 그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희망적이죠.]
서울시는 오는 2011년까지 지하철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연결하는 1킬로미터 길이의 곤돌라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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