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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5자 협의 원칙적 합의

신병식

입력 : 2009.06.29 09:59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28일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6자회담의 틀 내에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참여하는 5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도쿄를 하루 일정으로 방문, 아소 총리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할 수 없음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2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 등 북한의 잇단 위협에 따른 양국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5국이 6자회담이란 틀 안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재일동포에 대해 일본내 지방참정권이 부여될 수 있도록 아소 총리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되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재매각하기로 했다.

2006년 6월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대우건설을 인수한지 3년 만이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재계 순위 9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됐으며 대우건설 향방에 따라 재계의 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를 완전하게 해소하기 위해 대우건설을 계열사에서 분리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룹의 대우건설 매각 손실을 최소화하고 인수자의 인수부담을 완화시켜 매각이 쉽도록 주채권은행 및 자문사 등과 협의해 매각 규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정규직법 막판 진통

여야와 양대 노총은 28일 '5인 연석회의'를 열고 비정규직법 절충을 시도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들은 29일 최종 회의를 열어 막판 대타협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나 법 시행 유예기간을 둘러싼 견해 차가 커 합의가 쉽지 않다.

특히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유예안 상정 불가"를 선언하고 나서 향후 법안 처리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 3당 환노위 간사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열었으나 1시간 30분만에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다.

법 시행 유예기간은 한나라당 2년, 자유선진당 1년 6개월,민주당 6개월을 주장했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은 1조∼3조6000억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장마철 본격 시작

다음달 1일까지 장마비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월 1일까지 장마비가 이어지겠다"면서 "장마시즌에 들어서면서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위 시설물들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28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와 제주도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온두라스 쿠데타   

집권 연장을 염두에 둔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 온두라스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이 군인들에 의해 코스타리카로 추방됐다.

28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군인 10여명이 이날 28일 새벽 경호원들을 무장해제시킨 뒤 셀라야 대통령을 체포해 강제로 코스타리카로 추방했다.

목격자들은 탱크들이 테구시갈파 시내에서 이동하고 있으며, 폭동 진압 장비를 갖춘수 백명의 군인이 대통령궁을 에워싸는 등 사태가 긴급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셀라야 대통령이 집권연장을 염두에 두고 개헌 국민투표 실시 강행 의사를 고수해왔으며, 대법원과 정치권은 물론 군부에서도 반대의사를 밝혀 쿠데타 가능성은 이미 예상됐다.

대법원은 셀라야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불법적인 투표를 강행하려는 데 대해 "법의 지배를 수호하기 위해" 군부에 셀라야 대통령 축출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교과부, 기숙형고교 올해 68곳 추가 지정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9월 농어촌 지역 우수 공·사립학교 68곳을 기숙형 고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교과부는 앞서 지난해 8월 군 지역의 82개 공립고를 기숙형 고교로 처음 지정한 바 있다.

지난해 지정된 82곳은 내년 3월 문을 열고, 올해 추가 지정되는 68곳은 2011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1년에는 전국 150개 고교가 기숙형 고교로 신입생을 받는다.

교과부는 기숙형 고교 선정 범위를 지난해의 경우 군 지역과 공립고로 한정했지만, 올해에는 도농복합도시 학교 및 사립고까지 확대키로 했다.

[동아일보] '영어수업 인증제' 전국 확대 검토
 
오는 2학기부터 서울에서 도입되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인증제'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2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교과부는 최근 'TEE 인증제' 모델을 개발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다른 지역에 확대 적용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교과부 차원의 검토와는 별도로 부산시교육청 등 다른 시·도교육청도 개별적으로 서울시교육청에 'TEE 인증제'에 대해 자세히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신지애 시즌 2승,상금 1위 도약

신지애(21.미래 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지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천365야드)에서 열린 웨그먼스LPGA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2위권을 무려 7타차로 따돌렸다.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처음 우승한 신지애는 3개월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올 시즌 2승을 올린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신지애 둘 뿐이다.

[중앙일보] 미 상원, 고홍주 국무부 법률고문 인준
 
한국계인 고홍주(54·미국명 해럴드 고) 국무부 법률고문(차관보급) 내정자와 그의 친형인 고경주(57·미국명 하워드 고) 보건복지부 보건담당 차관보 내정자가 모두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했다.

미 상원은 25일(현지시간)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고홍주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을 실시해 찬성 62표, 반대 35표로 가결했다.

고경주 내정자는 19일 표결 절차 없이 만장일치 형식으로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겨레신문] 전교조 2차 시국선언 계획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정부의 시국선언 참여 교사에 대한 강도 높은 징계 방침에 맞서 28일 '제2차 시국선언(교사선언)' 작업에 들어가는 등 전면투쟁에 나섰다.

전교조는 특히 2차 시국선언에 전국 교사 3만~5만명의 참여를 계획하고 있어, 시국선언을 둘러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전교조는 이날 저녁 정진후 위원장 주재로 시·도지부장과 지회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교육과학기술부의 징계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이번 사태를 '정부의 전교조 무력화 시도'로 규정하고,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민용 전교조 대변인은 "교과부가 내부적으로 시국선언에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도 징계를 결정한 것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로 풀이된다"며 "2차 시국선언(교사선언)을 통해 단호한 의지를 보여 줘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살인 혐의자 교도서에서 자살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팔당호 부근에 버린 혐의(살인 등)로 구속된 김모(50) 씨가 27일 오후 9시20분께 청주교도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청주지검과 청주교도소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교도소 병사보호실 화장실 내 90㎝∼1m 높이의 선반에 손목에 감은 붕대를 풀어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으며, 순찰 중인 교도관들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지난 25일 오전 현장검증 당시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자해를 시도해 손목에 압박붕대를 감은 채 교도소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이승엽 15호 '쾅' 3경기 연속홈런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승엽은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점 홈런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시즌 홈런은 15개째로 홈런순위 4위. 선두 블랑코와는 6개, 팀내 1위 오가사와라와는 1개차로 좁혔다.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도 우전안타를 기록해 지난달 24일 오릭스 버팔로스전 이후 35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덧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28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떡볶이 논쟁'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집어 치우라"고 했네요.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지난 26일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민생 시찰을 두고 "떡볶이 집에 가지 마십시오. 손님 떨어집니다. 아이들 들어 올리지 마십시오. 애들 경기합니다"고 말했고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막가파식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석현 의원의 발언이 '정치적 자살골'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며 "그런데 한나라당은 '무슨 건수 만났다'며 이 건으로 동일 수준의 '자책골 응사'를 한다"며 "결국 '그 야당에 그 여당 수준'에 머무른다"고 적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