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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말다툼 끝 한강다리 밑으로 '투신자살'

김수영

입력 : 2009.06.29 07:58|수정 : 2009.06.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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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8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30대 남성이 다리 아래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구조선이 불빛으로 다리 아래를 비춥니다.

구조대원들이 한 남성을 물에서 건져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보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마포대교 남단에서 32살 강모 씨가 택시에서 내린 뒤 다리 밑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강 씨가 함께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과 말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뛰어내렸다는 택시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반 쯤 서울 길동의 한 10층 건물 옥상에서 22살 이모 씨가 2시간 넘게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짝사랑하는 여자가 만나주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충북 청원군에서 실종된 49살 안모 여인이 납치 여드레만인 어제 오후 경북 울진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안 씨를 납치해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남자 친구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30분쯤 서울 흥인동 KT 동대문 전화국 건물 1층에서 불이나 수십여만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이 조사에 나섰으나 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