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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기능성 시계를 판매하는 시계매장입니다.
남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끄는 시계가 있는데요.
이 시계에는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이 캡슐형태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화학물질로 만든 일반 야광제품에 비해 100배 이상 밝은 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동수/'c' 시계매장 : 트리튬 캡슐을 안전하게 유리안에 넣어서 시계에 장착을 한 것인데 25년 동안 자가발광을 하는 거예요.]
일반 야광 시계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 30분만에 빛이 사그러드는 반면 트리튬 시계는 밝기에 변함이 없습니다.
[김찬형 교수/한양대 원자력 공학과 : 트리튬, 즉 삼중수소는 방사성동위원소중 하나입니다. 낮은 에너지의 베타 방사선을 방출하게 되는데 주위의 형광물질을 자극해서 빛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빛을 내는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은 시계외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분야가 또 있습니다.
바로 군용 물품인데요.
야간나침반이나 야간에 지도를 보기 위한 독도경, 어둠 속에서도 과녁을 조준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준경에 이용됩니다.
[김찬형/한양대 원자력 공학과 교수: 삼중수소는 산업과 일상생활 전반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지하수의 흐름 분석 연구, 의학 등의 영역에서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리튬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를 이용해 별도의 충전없이 10년 이상 사용할수 있는 배터리를 만드는 연구도 진행중인데요.
방사성 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가공할 경우 그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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