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지원대책 내주초 발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당분간 확장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윤증현 장관은 25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브리핑에서 "경기 흐름이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은 대내외 위험 요인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므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당분간 확장적 정책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시정책 기조의 정상화는 경기 회복의 가시화 정도에 맞추어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일부 실물지표가 개선 추세를 보이고 경기 위축이 완화되며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는 모습이지만 경기 회복 속도와 지속성에 대해 낙관하기에는 이르고 불확 실성이 크다"면서 "민간 부문의 자생적인 경기회복력도 미흡하고 수출을 통한 빠른 경기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위기 극복을 위해 윤 장관은 하반기 정책 기조를 서민 생활 안정에 힘쓰겠다면서 "하반기 이후 시행할 서민생활 지원대책을 종합해 내주 초에 발표하겠다"면서 "근로장려세제의 보완방안도 마련하고 교육·주거·문화 등의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개발(R&D) 활성화, 기업환경개선, 신성장동력 투자확대 방안을 내달 초 마련하겠다"면서 "에너지 절약 등 수요관리를 강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교육·의료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에 대한 핵심 규제를 완화하고 부품·소재 등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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