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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첨단 시설 갖춘 '미추홀 도서관' 개관

채홍기

입력 : 2009.06.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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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낡고 비좁았던 인천 시립도서관이 새 부지에서 첨단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열었습니다.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규모도 크게 늘었지요?

<기자>

네, 건물만 커진 것이 아니라 기능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열번째 유엔 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제(23일) 문을 연 미추홀 도서관.

47년만에 새 집으로 옮긴  인천 시립 도서관의 새 이름입니다.

지상3층, 지하 2층으로 연면적 만 3천평방미터 규모입니다.

21만 권의 단행본 서적과 5천장의 DVD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도서관은 바코드가 아닌 무선인식체계를 갖춰 사서를 통하지 않고도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좌석예약은 물론이고 열람실의 빈자리를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곳의 열람실 좌석은 3백석을 포함해 전체 좌석은 천석입니다. 

예쁜 어린이집처럼 꾸며진 어린이 전용 열람실에는 2만 2천권의 어린이 책이 진열됐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컴퓨터 이용실과 DVD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미추홀도서관은 또 유엔이 발행한 정기간행물과 서적을 갖춘 우리나라의 열번째 유엔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에릭 팔트/유엔 공보국대외협력국장 : 새 시설로 개관한 미추홀도서관이 유엔 기탁도서관 지정을 신청했고 우리는 기쁘게 승낙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축하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인천시는 공공 도서관을 계속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안상수/인천시장 : 2013년까지는 35개, 또 그이후에도 60개까지 계획을 세워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에서 도서와 문화를 즐기수 있도록 하는 도시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공원과 곧바로 연결된 도서관으로 뛰어난 주변 환경도 미추홀 도서관의 자랑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