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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펀드 높은 수익 '굿'…연초 이후 평균 27%

이병태

입력 : 2009.06.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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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후 증시 반등기에 중소형펀드가 선전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액 10억 원에서 500억 원 미만인 중소형펀드 421개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연초 이후 평균수익률 2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설정액 5천억 원 이상 대형펀드의 평균수익률 24%보다 3%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최근 3개월 평균수익률 역시 중소형이 대형보다 높았습니다.

이렇게 중소형펀드들이 선전한 것은 올들어 코스피지수 1,200~1,400까지 움직인 박스권 장세에서 발빠른 대처가 가능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중소형펀드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뒤늦게 추격매수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증시 급등세가 주춤한 요즘 대형주보다는 급상승한 중소형주의 조정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