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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미 국방부 대표단은 다음주 한·중·일 세 나라를 순방합니다.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인데, 한·미·일·중 네 나라의 군사적 대북공조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셀 플러노이 정책담당 차관을 대표로 한 미 국방부 대표단이 다음주 중국-일본-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플러노이 차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한미 동맹 비전을 실현할 구체적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확장된 억제력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우산'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될 전망입니다.
방한에 앞서 미 국방부 대표단은 23일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 10차 미중 국방 자문회담에 참석합니다.
미중 국방자문회담은 미국과 중국의 최고위급 군사 회의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엔 처음 열리는 회담입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이행 등 미국과 중국의 대북정책 공조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켈리/미 국부부 대변인 : 중국이 유엔 결의안 이행에 협력할 것으로 믿습니다. 결의안에 따르면, 모든 유엔 회원국은 결의안의 지침을 따를 의무가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북한 선박 검색과 관련해서도,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따를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선박을 추적하고 검색하는데 중국의 적극적 협조를 촉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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