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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총으로 인해 사람이 다칠뻔한 아찔한 사건이 실제 벌어졌습니다. 운전자가 탑승해 있는 승용차에 장난감 총으로 쏜 쇠구슬이 날아 들어 뒷좌석 유리창이 산산 조각 났습니다.
한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시 금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승용차 뒷좌석 유리창이 마치 거미망 처럼 조각조각 금이 갔습니다
유리 중앙에는 콩알만한 구멍이 뚫렸습니다
차안에는 깨진 유리 파편이 널려 있습니다
운전자 34살 김 모 씨가 차에 오르는 순간 퍽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박살났습니다
[김 모 씨 피해자 : 조수석 쪽에 (가방을) 놓고 (운전석에) 올라 앉으려 하는데 그런거에요. 위에서 뭐가 떨어진 줄 알고 가보니까 이런 상황이 발생 된 거에요.]
유리창을 박살 낸것은 다름 아닌 쇠구슬입니다
누군가 장난감 총알인 비비탄 대신 쇠구슬을 장전해 쏜것입니다
총알이 운전석으로 향했을 경우 사람이 다칠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장난감 총의 위력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실험을 해 봤습니다.
맥주병 정도는 순식간에 산산 조각 납니다
차량 유리보다 두꺼운 6mm 유리판도, 거의 관통하는 수준입니다
갈수록 위력을 더해 가는 장난감 총이 언제든 흉기로 변할수 있는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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