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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9.06.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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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10시 개성의 남북 경협 협의사무소에서 시작된 남북 실무회담이 11시 40분쯤 끝났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영탁 남북회담 상근대표는 80일 넘게 억류중인 유 모 씨 문제가 개성공단의 본질적인 문제라면서, 유 씨의 조속한 석방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측은 기조발언에서 지난 11일 회담 당시 제기한 개성공단 노동자들의 임금인상과 1단계 부지 토지임대료의 인상 문제 등을 주로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북측의 무리한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면서도, 유 씨 문제에 진전이 있다면, 임금 인상을 부분적으로 고려하거나 노동자 숙소나 탁아소 건설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회담 재개 여부는 남북이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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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당국이 지난 17일 북한을 출항한 북한 선박 '강남호'를 추적하고 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CNN 보도 : 미군은 불법적인 무기나 관련 기술을 적재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을 추적중입니다. 선박의 이름은 '강남호'입니다.]

북한 국적 선박 강남호는 현재 중국해를 따라 이동중이며 최종 목적지는 싱가포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당국은 강남호를 출항 시점부터 추적하고 있지만 당장 정지시키거나 강제 검색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 :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확실하게 이행할 것입니다.]

미 언론은 북한 선박인 강남호가 과거에도 핵관련 확산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을 받아온 만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선박에 대한 미군 당국의 추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미 군당국이 강제 승선을 시도하기 보다는 일단 강남호가 급유를 위해 중간 기착지에 기항할 때까지 추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의심스런 선박이라 할 지라도 검색을 위한 강제 승선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군 당국은 강남호가 특정국가의 항구에 기항할 경우, 해당국 정부에 급유를 하지 말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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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이 형사 13 단독 문성관 판사에게 배당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이 사건을 3명의 판사로 구성된 합의부로 넘기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민감한 사건을 놓고 재판부를 조정하는 것은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동 배당 방식으로 사건을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 MBC PD수첩 제작진이 30개의 핵심적 장면에서 의도에 맞춰 사실을 왜곡해 광우병 위험을 과장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농식품부 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제작진 5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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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에게 수족구 병이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까지 22개 자치구의 171개 어린이 집에서 영·유아 435명이 수족구 병에 걸렸으며, 이 가운데 72명은 아직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초구 47명에 이어 송파구 46명, 강서구 42명 등의 순으로 집단 발병하고 있으며, 어제 하루에만 18개 어린이 집에서 41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수족구병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가정과 보육 시설을 대상으로 손과 발, 입 안을 관찰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숨진 어머니로 변장하고 6년간 사회보장급여를 받아온 40대 미국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열린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밤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지방은 최고 80mm 충청과 강원영서지방은 최고 60mm의 비가 오겠고, 그밖의 지방에도 10~40mm가량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서울·경기지방의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의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지방은 화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