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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방사선의약품으로 무서운 갑상선암 잡는다

입력 : 2009.06.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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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사이 145%나 급증한 감상선암.

건강검진이 생활화되고, 초음파 진단기술이 발달하면서 발견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김한수/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 최근들어 갑상선암이 상당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조기 진단을 해서 치료를 할 경우에 아주 예후가 좋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1기암 같은 경우는 10년 생존률을 95%까지 바라보고 있는데….]

암 진단을 받으면 절제수술을 한 후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방사선을 몸에 쪼이는 것이 아니라 방사성 의약품을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정미/순천향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전문의 : 일부에는 미세 암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모두 수술로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방사선 옥소를 투여하게 되는데 잔여 갑상선 조직에 갑상선 옥소가 선택적으로 들어가게 됨으로써….]

방사성 의약품이 몸속에 들어오면 혈액을 타고 다니다가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이 방출되면서 비정상적인 종양 세포를 파괴시킵니다.

약을 복용한 후 2~3일동안 환자의 몸과 분비물에서 방사선이 나오기 때문에 사방을 납으로 밀폐처리한 특수시설에서 지내야합니다.

치료실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관리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는데요.

[박정미/순천향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전문의 :  수술 후 잔여 갑상선 조직을 방사선 옥소로 제거한 환자들은 재발율도 현저히 줄어들고, 이후 추적검사에서 빠른 진단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 검사 방법입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도 느리고 수술과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통해 완치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해두면 다른분위로 전이되거나 수술후에도 후유증이 남을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