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개성공단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간의 3차 실무회담이 19일 개성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19일 회담에서 북측에 토지임대료 5억 달러 추가 지급 등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억류중인 유 모 씨 문제의 우선 해결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한미 정상의 대북 강경대응 선언 직후에 열리는 19일 회담은 개성공단 지속 여부에 대한 북한의 진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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