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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장애, 다른 말로 조울증은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 상태가 반복되는 질환인데요.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5.2%가 이 질환으로 의심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우울, 조울병학회가 전국의 고등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조울증 선별 검사를 한 결과인데요.
대상자 가운데 5.2%에 해당하는 104명에서 양극성 장애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이 질환의 발병률이 1-2.5%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인 편인데요.
문제는 우울증과 증상이 비슷해서 단순 우울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우울증 환자의 자살률이 5-10%인데 반해서 양극성 장애 환자의 자살률은 15%로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청소년을 자녀로 두었다면 자녀의 감정변화와 기분 상태를 잘 살피고 기복이 심할 경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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