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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원 '개인생계 신용보증안' 확정

입력 : 2009.06.17 15:46

개인별 500만원↓…금리 연 8.4∼8.9%


한나라당은 17일 신용등급이 낮은 근로자를 대 상으로 5천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방안이 당정협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 다.

한나라당, 중소기업청,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협중앙회 등은 지난 16일 당정협 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개인생계 신용보증 추진안을 확정했다고 당경제위기극복 금융팀장인 고승덕 의원이 전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신용등급 7-9등급의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는 3개월 이상의 근로소득(월소득액 최저임금 이상) 증명서류를 갖춰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협, 농 협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총지원 규모는 5천억원, 개인별 대출액은 500만원 이하이고, 대출기간은 3년 또 는 5년(대출자가 선택), 금리는 연 8.4∼8.9%로 결정됐다.

신협은 오는 30일부터, 우리은행과 농협은 내달 중, 국민은행은 8월 중으로 개 인생계 신용보증제를 시행하며 정부는 대출액의 95%를 보증한다.

고 의원은 "어려운 경제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따뜻한 복지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개인생계 신용보증제를 통해 모두 16만∼25만명의 저소득 근로자가 혜 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