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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이 들어서도 총명하려면 4가지를 지켜라

입력 : 2009.06.15 12:38|수정 : 2009.06.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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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은 다름아닌 치매인데요.  

나이 들어서도 치매 걱정없이 총명함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겐 네 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70대 노인 2,500명의 인지 능력을 측정한 결과 인지능력이 감소된 사람이 절반 이상인 반면, 30%는 나이에 상관없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연구팀은 이들에게 4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운동하는 사람은 인지능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30% 더 높았습니다.

두 번째는 교육인데요.

중 3 정도의 읽기 능력을 유지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능력이 5배 더 좋았고,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피우는 사람보다 뇌기능이 2배 더 빨랐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사회활동으로 봉사활동, 일을 하거나 모임을 갖는 노인들은 인지기능이 24%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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