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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하락 기조가 끝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 즉 MMF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88조 9천억 원이었던 MMF 설정액은 지난 4월 말 119조 7천억 원대까지 급증했지만 지난달에는 3조 4천5백억 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이달들어서도 지난 11일까지 모두 5조 1천억 원이 빠져 나갔습니다.
설정액 규모로는 지난 2월 4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최저치입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하루동안 4조 5천6백억 원이 한꺼번에 순유출됐습니다.
이는 정책 당국이 그동안 유지해 온 저금리 기조가 끝날 것이라는 시장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MMF가 주로 투자하는 CD와 CP 등 단기 채권값이 떨어져 손해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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