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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일 '친박 복당의원 당협위원장' 의결

입력 : 2009.06.14 16:29


한나라당은 그동안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진영간 해묵은 갈등의 한 원인이 됐던 친박계 복당 의원들의 당협위원장 선출을 최고위 회의에서 의결키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일 최고위회의에서는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지 않는 18개 당협위원장 선출 문제가 의제로 올라올 것"이라며 "예고된 대로 친박 복당 의원들이 당협위원장을 맡도록 의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일 최고위 의결이 끝난 뒤 장광근 사무총장이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나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 11일 최고위 회의에서 245개 당협 가운데 205개 당협의 경우 내달 5일까지 현 당협운영위에서 당협위원장을 선출키로 결정한 바 있다.

또 조직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9개 당협에 대해 임기를 1년 연장하고, 위원장이 없는 `사고당협' 13개 중 7개에 대해선 공모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나머지 6개는 조직강화특위에서 결정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