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검찰이 6개월에 걸친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마무리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두 21명을 기소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수사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대신 수사기록은 영구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수사에 대한 비판을 반박했습니다.
[이인규/대검 중수부장 : 검찰은 이번 수사과정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했음을 말씀 드립니다.]
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전직 대통령을 두 번 욕보였다고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정·관계 로비의혹과 관련해 이미 기소된 11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치권 인사로는 박관용·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여섯 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택순 전 경찰청장과 김종로 검사 그리고 이상철 서울시 정무 부지사 등이 기소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세무조사 무마 의혹 로비와 관련해선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과 민모 검사장, 박모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일부에서 의혹이 제기됐던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혐의점이 없어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검찰 소환 통보도 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