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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서울광장 일대에서 오늘(10일) 오전부터 집회를 강행하려는 주최측과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오전 9시쯤 주최측이 집회에 쓸 무대차량과 장비차량 5대를 광장으로 들여보내려다 견인차로 이를 빼내려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강기갑 의원 등이 강력히 항의하며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광장에서 6.10 대회'를 열게 해달라는 참여연대의 긴급구제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하지만 6.10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예정대로 오늘 저녁 7시부터 대회를 열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대회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만 5천여 명을 배치해 강제 해산한다는 방침이어서 대규모 충돌 사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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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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