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서래마을 사건 프랑스 여성 재판정서 눈물

심영구

입력 : 2009.06.10 09:43


서울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으로 구속 수감돼 수사를 받아온 프랑스인 쿠르조가 프랑스 투르 지방벙원에서 살인 혐의로 정식 재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법정에 출석한 쿠르조가 눈물을 쏟아내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고 수감 이후 정신감정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쿠르조의 살인혐의가 최종 인정되면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르조는 2002년과 2003년 서울 서래마을에 살면서 자신이 낳은 영아 2명을 살해하고, 1999년엔 프랑스에서 또다른 영아 1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바 있습니다.

남편 장-루이 쿠르조는 지난 1월 부인과 영아 유기를 공모한 사실을 입증할 수 없다는 점이 인정돼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