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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용차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노노간의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쌍용 자동차는 오늘(10일) 오전 11시 평택 공설운동장에서 관리직과 공장 점거에 참가하지 않은 생산직 등 4천 6백 명이 모인 가운데 공장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궐기 대회가 끝난 뒤에는 평택시를 돌며 가두행진도 벌일 예정입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해고 노조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평택공장에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돌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오늘 6.10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마친 금속노조 등 노동단체들이 농성 노조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장을 찾을 가능성도 있어, 공권력 투입에 앞서 자칫 노노 간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노사간의 대화와 양보를 통한 평화적인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 등 3대 종단 관계자들은 공장 정문 앞에 모여 공권력 투입 반대와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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