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9일 정신병원에서 환자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정모(49)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모 신경정신과 병원 입원실에서 환자 A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날 오후 4시께 퇴원한 뒤 만취 상태로 다시 찾아와 10여분 동안 난동을 부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 씨가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익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