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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고소득 작물 '블루베리' 재배 성공

(JTV) 김진형

입력 : 2009.06.09 17:43|수정 : 2009.06.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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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내의 한 농가가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블루베리 재배에 성공했는데요. 재배기술을 이웃 농가에 전수하면서 농가소득원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둥글고 검붉은 색의 블루베리가 가지마다 탐스럽게 맺혔습니다.

알맞게 익은 열매를 따는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수확으로 이번달부터는 일본 수출길에 오르게 됩니다.

[국중순/농장 직원 : 4월말부터 따기 시작됐고요. 그래서 하루에 한 3~4사람이 수확을 하는데 50킬로정도 수확을하고.]

올해 생산량은 4톤.

재배에 맞지않는 토양과 재배기술도 부족한 상황에서 도전장을 내민지 5년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수십차례 실패 끝에 알아낸 적절한 토양과 유기질 비료 개발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특히,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유기농 재배법은 수확시기를 두배인 6개월 정도 늘렸습니다.

블루베리 재배 성공에 기술을 배우려는 농민들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성웅/기술 전수 농가 : 사람 손이 많이 안가고 농약도 안치고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고수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농가만 50여 농가.

노화방지식품인 블루베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과 함께 수출사업단을 구성해 판로를 넓힐 계획입니다.

[양재영/농장주 : 이 주변 농가들과 규합을 해서 제배기술도 공급을 하고 포장센터도 구비를 해서 일본으로 수출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무릎쓰고 블루베리 재배에 성공한 도내 한 농가가 주변 농가에 희망을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