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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후퇴우려' 시국선언 릴레이

입력 : 2009.06.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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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화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반정부 시국선언이 학계는 물론 종교계와 문화계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8일) 고려대와 성균관대, 성공회대, 방송통신대 등 교수들이 반정부 시국선언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은 동국대와 건국대, 경희대, 이화여대, 부산대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국정쇄신과 민주주의 회복 등을 촉구했습니다. 대전 충남지역 11개 대학 교수 2백여 명도 시국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고려대와 성공회대, 한국외대 총학생회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들도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지지하고 현 시국을 규탄하는 입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종교계와 문화계도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기독교 원로 목사 33명이 국가의 현 사태를 걱정하는 한국 교회 원로 성명을 채택했고, 불교계 108인도 현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88명의 작가로 구성된 6.9 작가선언과 대표적인 진보성향 문인단체인 한국작가회의 등 문화계 인사들도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진보진영의 시국선언이 잇따르자 보수진영은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라며 자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