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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남해안 국지성 호우 예상…피해 대비해야

공항진

입력 : 2009.06.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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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밤 중북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직도 중부지방 곳곳에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낮동안 잠시 그쳤다가 저녁무렵부터 다시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밤부터는 중북부와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주도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150mm의 호우가 예상되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전남과 경남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에는 30~8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전국에도 20~6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도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높아져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고 안개도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 늦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