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이시각증시] 코스피 지수 1,400선에서 '공방'

입력 : 2009.06.08 12:55

동영상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서 코스피지수 한 때 1,410선을 돌파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곧바로 저항을 받으면서 탄력이 줄었습니다.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고,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1,400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40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532포인트입니다.

주체별로는 기관들이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1,200억원 가량의 매수우위로서 집계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요.

개인은 2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발표로 특수건설,이화공영 같은 4대강 정비 관련주가 오늘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요,

미국이 예정대로 오는 12일부터 디지털TV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휴맥스와 한단정보통신 같은 셋톱박스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도 양호한 모습입니다.

네, 새로운 한주가 또 시작됐습니다.

이번주에는 동시만기일과 금통위라는 이슈도 대기하고 있는데요.

한주를 준비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팍스넷의 박춘호 소장입니다.

네, 먼저 오늘 장의 흐름상 특징부터 알아볼까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미국시장에서 IT, 에너지와 같은 경기주가 강세흐름이 이어지고, 시장심리는 강세장입니다.  주식시장으로 뮤추얼 펀드 자금이 유입 국내시장도 해외요인으로 인해 IT, 에너지 및 원자재주, 금융주가 강세흐름입니다. 미국의 실직자 증가세가 수그러들고 있는 조짐이 5월 고용지표에서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후퇴가 막바지 국면에 도달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네, 오늘 기획재정부 장관도 올 2분기 경제지표가 호전되면 우리나라 경제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전망하기도 했는데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세계적으로 확산돼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이슈도 많지요? 일단 선물옵션 동시만기가 있는데, 어떨까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누적 청산 매물이 많지 않아서시장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이번주에 매수에 들어가려는 투자자라면, 만기에 큰 부담을 안가져도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그렇습니다.]

그럼 이번주는 어떤 종목들이 강할까요? 4대강정비 관련주나 테마주들은 계속 순환하고 있는데, 이쪽으로 관심을 가져봐야 할까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테마주는 탐내면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절대 돈을 벌어주지 못합니다. 지금 시장이 주도하는 섹터에 배팅해야 합니다. 지금 시장을 주도하는 섹터는 금융의 뱅킹 (B), 에너지(E), 원자재관련주, 기술주 테크(T), 그래서 B.E.T에 배팅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 다시 한주 출발선인데요, 이번주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박춘호/팍스넷 소장 :  선물옵션 만기 주간 또는 금통위의 금리정책으로 주간에는 조심스런(방어적인) 장세흐름이 일반적입니다. 투자자는 국내의 부정적인 단기 수급요인보다는 해외요인과 글로벌 투자자금의 긍정적인 흐름에 주목해야 합니다.]

네, 잠깐의 흔들림 때문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 이런 시각입니다.

끝으로 외환동향 상황입니다.

미국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난 주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오늘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현재 8원 가까이 오르면서 1,250원선을 기록중이고요.

목요일로 예정된 금통위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고요.

이번 한주 역시 1,200원대 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